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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염의 원인

전립선염의 원인은 대부분 잘 모릅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하여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고 지금도 많은 부분이 새롭게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라면 조만간 전립선염의 원인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립선염의 원인으로 거론되는 사항을 다음에 정리합니다.

세균에 의한 감염

만성전립선염의 약 10%는 세균이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중에 대장균이 가장 흔한 원인이며 일반적인 세균배양 검사로 배양이 안 되는 세균들도 많습니다. 만약 이러한 세균이 전립선에 감염되었다면 일반배양검사에 균이 자라지 않기 때문에 비세균성 전립선염으로 잘못 분류될 것입니다. 성병의 원인균인 클라미디어, 유래아플라즈마, 그리고 트리코모나스 균이 대표적인 균입니다. 비세균성전립선염에서 이러한 성병균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약 10% 내외라고 합니다. 성병균을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그 이유는 여성에게 전염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전립선염 환자들의 병력을 보면 과거 요도염을 앓은 것을 전립선염의 시초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최근 PCR검사가 도입되면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대장균을 비롯한 몇몇 장내 세균과 성병균이 전립선염의 원인이며, 이중 성병균은 일반배양검사로는 알 수 없고 PCR등의 검사로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전립선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PCR검사에서 환자의 약 77%에서 세균이 존재하였습니다. 그러나 전립선에서 검출되는 모든 세균이 전립선염을 일으킨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전립선염의 약 4분의 1 정도가 세균에 의한 감염이 그 원인일 것으로 생각되며 이 경우 초기 원인균을 증명하려는 노력과 효과적이고 집중적인 항생제 치료가 중요하겠습니다

전립선주위 정맥 순환장애

전립선염을 치질이나 정계정맥류 같은 혈관이 늘어나는 혈액순환장애의 하나로 보는 것입니다. 이들 질환은 공통적으로 만성적으로 통증이 지속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실제로 여러 연구에서 전립선염 환자에서 전립선 주위 정맥이 늘어나 있는 것이 확인된 바 있습니다. 오래 앉아서 일하는 사람은 서서 일을 하는 사람보다 전립선염의 발병률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립선괄약근 이상에 의한 요역류

요도 괄약근이 만성적으로 수축된 상태로 소변을 보는 동안 요도괄약근이 완전히 열리지 않아서 좁은 요도괄약근 부위를 통과하는 소변이 높아진 압력으로 인해서 전립선 관을 따라 거꾸로 스며들게 되는 경우입니다. 전립선염 환자는 대부분 신경이 예민합니다. 신경이 예민해서 전립선염이 걸렸는지 아니면 전립선염 때문에 신경이 예민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질환과 차이를 보이는 부분입니다. 신경이 예민한 환자는 쉽게 놀라고 흥분하고 긴장하게 됩니다. 이 때 전립선 주변 괄약근과 회음부 근육을 조이게됩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전립선주변 회음부 근육은 만성적인 긴장상태가 됩니다. 소변을 보기 위해서는 요도 괄약근이 열려야 하는데, 요도 괄약근이 만성적으로 수축된 상태에서는 열리기 가 어렵게 됩니다. 소변을 보는 동안 요도괄약근이 완전히 열리지 않으면 소변은 좁은 요도괄약근 부위를 통과해야 하고 전립선 부위의 압력이 높아지게 됩니다. 높아진 압력으로 인해서 소변이 전립선 관을 따라 거꾸로 스며들게 됩니다. 방광의 특수한 방수구조로 되어있어서 물이 통과하지 못합니다.

면역이상반응

전립선염을 면역이상으로 설명하는 이론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자가면역으로 설명합니다. 세균과 호중구와의 살벌한 전쟁 틈에 수상돌기세포는 임파선에 있는 전략본부에 세균의 정보를 브리핑한다고 하였습니다.그런데 전쟁터에는 세균뿐만 아니라 전립선세포의 시체들이 수없이 널려있습니다. 전립선세포의 살덩이 하나를 세균으로 잘못 알고 본부에 브리핑을 하는 상태가 바로 자가면역입니다. 전략본부에서는 전립선세포의 살덩이를 침입자로 잘못 알고 이에 대한 살상세포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둘째는 면역작용이 억제되어 있는 전립선의 특징으로 설명합니다. 전립선염 환자에서 전립선 액에 증가되는 세포는 대부분 호중구입니다. 이것은 전립선염에서 고단계 세포면역반응 즉 임파구가 관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또한 최근연구결과 에 의하면 전립선염 환자의 정액과 전립선액에 Tumor necrosis factor (TNF)와 Interleukin I beta (IL-1 beta)가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이 물질들은 활성화된 대식세포가 호중구의 지원을 요청하는 대표적인 신호전달물질입니다.
배뇨일지를 통해서 하루 중 배뇨 시간, 배뇨량, 배뇨 횟수, 수분 섭취량, 요실금 발생 횟수 등 다른 검사로는 알 수 없는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1일에서부터 7일까지 기록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3일 정도 연속적으로 기록한다. 이를 통해 자가진단을 내릴수 있습니다.

통합이론 '악순환고리 모델'

진단과정에서 중요한 건 다른 질환과의 감별(구별)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전립선염은 주변으로 번지거나 암을 유발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즉, 증상만 적절히 조절할 수 있다면 그리 심각한 질환은 아닙니다. 전립선염의 증상이 다른 비뇨기 질환의 증상과 비슷하기 때문에, 전립선염의 진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중한 비뇨기 질환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우선 소변을 참은 상태에서 요검사와 요속검사를 한 뒤 바로 전립선초음파검사를 하게 됩니다. 이때 방광에 남은 잔뇨량을 초음파로 같이 측정합니다. 초음파 검사가 끝나면 전립선 마사지 또는 정액 검사를 받습니다. 40세 이상인 경우는 PSA라는 전립선특이항원을 같이 검사하고 소변과 전립선액에 염증이 있고 부적절한 성관계의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마사지 후 소변을 가지고 성병균에 대한 PCR검사를 추가하게 됩니다. 그 외는 바로 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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